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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진급 관련 정보 중 ‘9급에서 8급 진급 호봉 최소연수’는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최소연수 기준 ▲실제 승진 평균연수 ▲호봉 체계와 변화 ▲승진 및 근속승진제 차이.
1. 최소연수 기준
현재 법령과 인사혁신처 지침에 따라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연수는 1년입니다. 2023년 기준 관련제도가 개정되기 전에는 1년6개월이었으나, 하위직 계급 이탈이 많아지면서 승진 소요 기간이 단축되었습니다. 이 기준은 정규 승진의 최소 조건일 뿐 실제 승진 시점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실제 승진 평균연수
행정직 기준 실제 9급에서 8급 승진까지 평균 재직기간은 2-3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인천 등 일부 지역은 2년 정도로 짧고, 경북은 2.8년으로 길게 집계됩니다. 이러한 격차는 부서별 정원, 승진시험 경쟁률, 조직 사정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끼칩니다.
3. 호봉 체계와 승진 시 변화
공무원은 기본적으로 연 1회 호봉이 올라가고, 승진 시 보통 1호봉이 감액 되는 제도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9급 4호봉에서 8급으로 승진하면 8급 3호봉이 됩니다. 또한 군 복무 이력 등 경력 인정 여부에 따라 최초 호봉이 가산될 수 있습니다.

4. 근속승진과 일반승진 비교
일반 승진은 최소연수를 충족하고, 승진후보자명부 등 절차를 거친 후 결원에 따라 이뤄집니다. 반면 근속승진은 일정 기간(9급 기준 5년6개월) 이상 재직 시 자동 승진이 가능하며, 주로 인원이 많은 하위직에서 적용됩니다. 최근 승진 소요 연수가 단축된 만큼, 성과와 역량 있는 직원은 더 빨리 승진할 기회가 열렸습니다.
최소연수 단축으로 진급 기회 확대
최근 개선된 승진 최소연수 덕분에 9급 공무원은 재직 1년만에 8급으로 승진 가능해졌습니다. 실제 승진까지는 평균 2-3년이 걸릴 수 있지만, 관련 제도 변화로 저연차 직원에게 빠른 진급 기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봉과 승진 절차, 근속승진제 등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경로를 계산해 진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